특허청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선정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3년 연속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 선정

April 20, 2020, noon

QA(Question Answering)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특허청 주관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사업은 기술·지식재산(IP)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바우처는 국내·해외 IP(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권리화, 특허조사·분석, 특허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라이선싱) 중계 등 지식재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8년 1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회차를 진행 중이며, 총 5개의 항목과 9가지의 지표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한다. IP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소형 바우처(500만원)’와 성장기·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중형 A (1,000만원) / 중형 B (1,700만원) 바우처’로 나누어 발급된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현재의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차세대 검색 기술로,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외 특허로 출원 진행하였다.

2018년 1차 지원사업 당시 소형 바우처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중형 B 바우처에 이어 2020년 3차 지원사업에도 중형 B 바우처에 선정되었다.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4건, 해외 4건(미국 3건, 유럽 1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하였으며, 회사전체로는 총 21건의 특허를 출원하였거나 등록되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기술성, 지식재산 확보 가능성, 시장성, 창업자와 회사의 역량 모두를 인정받아 특허청 주관 지원사업에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포티투마루는 지속적인 핵심기술 연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도전적인 과제를 추구할 것이며,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국내외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